농림부 농업연수부에서 여성 리더쉽 아카데미 심화반 졸업여행이 있었다.
그 인연은 하늘에 덕을 많이 쌓아야 만날수 있다는 4년전 처음 교육갔을때 부터 지금껏 이어진다.
만남!
또 다른 배움을 주는만남으로 이어진다.
교육후 졸업여행.
추억을 남기며~~
안면도 할배바위와 할매바위를 뒤로 하고....
오션 캐슬에서 숙박후
지리산 나물 현숙님과....
바닷물이 차면 간월암이 바다에 떠있는 절이 된다.
그곳엔 남편의 사랑을 차지한 사철나무가 너무나 당당하게 오랜세월 지켜준 것이 아닌가?
나도 걍 반해버렸다.
간월암
상상도 못한 가보고 시펐던 곳을 이렇게 갈줄이야~~~
그런데...
그곳엔 사철나무가 지키고 있었다는~~~
간월암 앞마당에서 엄마처럼 편안한 언니들과...
딸처럼 영란아를 연신 불러된다.
여행하는 내내 막내였으니...
남편이 자꾸만 생각난다.
남편의 일이 마무리 되는 대로 같이 다시금 가서 사철나무 아래 앉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