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을 찾고 시픈마음이 꿈으로 전해졌는가보다.
둘째 아이를 깨우고 또 다시 잠에 취한다.
다시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이 예사롭지가 않다.
꿈에서 아주 많은 양의 산삼을 캔다.
남편의 반대에 나날이 산으로 향하는 맘을 수시로 접는다.
안되겠다 시퍼
산으로 혼자들어간다.
맨 처음 산으로 들어가자 마자 취나물을 뜯으러 손을 뻗는다.
헉! 취나물 밑에 산삼이...
취나물 밑에 삼
취나물 옆에 각구 각구 밑에 또 각구... 이렇게 삼형제를 만나고....
두번째 가족삼들... 놀래버렸다.
이렇게 만나기는 처음이라.....
산행지를 옮겨 홀로 산행에서 만난 오가피
이상하다.
난 이제 오가피와 삼을 한눈에 알아 속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숨은그림 찾기기 시작된다.
세번째 산행지는 심란하다.... 들어갈 틈이 보이질 않으니...
두번째 또 숨은그림 찾기
세번째 숨은그림찾기
세번째것이 가장 힘들게 찾은듯하다.....
고개만 돌리면 끝인것이 심인듯.......
지금 사진으로 봐도 신기하다...
저 자리에 저렇게 숨어있는것을 찾았다는 것이.....
세번째것에 많은 에너지가 숨어있는듯 하다.....
그리 숨고 또 숨은 것을 들키고 말았으니......
하루의 선물이다.
꿈에서 보다는 훨 못하지만.....
그래도 꿈에서처럼 같은 양인듯하다.
한번 바라보고 두번 바라봐도 바라보는것 만으로 만족스럽고
이상하리만큼 신비한 기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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