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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한산 장구경 하세요.

 

서천 한산에는 한산 모시가 유명하답니다.

4월부터 6월까지가 한산모시 성수기 이며,

시장은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잠깐 열린다 합니다.

모시장은 구경못하고 전형적인 시골 오일장을 구경해 보세요.

한산장은 1일과 6일장으로 날짜를 맞추어서 될수 있음 오전에 가셔야

볼것이 많답니다.

 

 바닷가가 가까와서 키조개 패주와 멍개가 싱싱하게 진열되어 있네요.

 

 

 떡오뎅.

맛이 참 고소했습니다.

 

 견우와 직녀 그림이 창고 벽 건물에 멋드러지게 그려 있네요.

 

 

 역시 한산 소곡주로 유명한 곳이라 용수가 많이 보이네요.

 

 하늘에 대롱 대롱 매달린 국자와 뒤집게들.

 

 

 그릇전 아저씨에게 섹스폰좀 불어 달라 해서 한곡조 멋드러지게 들어 봅니다.

 

 

 박대 껍질 말린것들.

묵을 수는 재료랍니다.

 

 

 모시판매장이 활성화가 안되어 건물만 덩그라니....

그 앞에 뻥튀기 아저씨의 손길이 분주 하네요.

 

 여기도 용수가

예전에는 죄인 호송할때 머리에 씌워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군요?

 

 시장상인의 모습이 하나 하나 잘 표현된 그림들.

 

 천마라고 일러 주셨는데,

어찌 생긴것이 꼭 초석잠 같이 생겼다고 했다가 주인 아주머니 한테 한참 혼났음?

 

 씨감자를 흥정하는 아낙.

저울이 1키로라 그런지 많이 야박한 느낌?

금저울.

 

 

 노랑 당근도 처음 봅니다.

 

 

 

 박대 껍질을 이리 많이 말려 놓으 셨네요.

1키로 5,000원이라 했는지 1근 5,000원 이라 했는지 가물 가물.

 

 요즘 금값 쭈꾸미가 보이네요.

 

 붕어도 보이고,

1관에 20,000원.

엄청 산듯?

 

 복어도 보이네요.

무슨 복어라 햇는데 잊어 버리고,

복어도 아니면서 함께 있는 우어 한마리도 보이네요.

웅어회인지?

우어회인지?

제가 한참 고민한놈이 바로 저놈.

우어 한마리.

아직 우어회는 못 먹어 봣지만 이제는 우어회가 절대 웅어회는 아니란것을 알았습니다.

 

 붕어가 씨알이 다 똑같고 생긴것도 잘 생겼죠?

참붕어라고 하셨던가?

이건 더 비싸요.

1관 4키로에 25,000원

 

 제가 생식을 자주 만들기에 욕심을 냈던 율무.

엄청 비싸요.

1키로 얼마 랬더라?

12,000원은 넘게 부르셨던거 같은데?

영 숫자를 기억을 못 합니다.

 

 버스 터미널에 휴게실.

나무 한그루 심어져 있으면 정자나무 밑에서 쉬는 느낌이 제대로 일터인데?

그림으로 정자나무 한 나무 그려져 있네요.

 

 터미널 옆 담벼락.

그림 참 재미있죠?

일하러 가세!

다 젊고 멋들러진 청춘들 틈에 유독 한분 삶의 고뇌가 느껴지시는?

농부의 모습이 안쓰럽네요.

 

개봉박두?

언제 개봉할런지?

모시애(모시사랑)라는 영화가 개봉되기를 기다려 보면서,

한산장 구경 느낌을 사진으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