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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매실청만들기] 집에서 매실청을 만들어보자~!!

 

 

 

이맘때가 매실액과 매실장아찌를 만드는 시기죠!!

푸른빛이 싱그러운 매실의 출하시기이기 때문이죠!!

지금 만들어 3개월정도 숙성기간을 거치면 잘 발효된 매실액을 얻을 수 있어요!!

그렇게 만든 매실액은 1년동안 가족들을 위한 먹거리에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준답니다~

매실청은 그냥 물에 타서 마시면 홈메이드 건강음료가 되고,

음식에 넣어 조리하면 천연조미료로 역할을 해주어 음식의 맛을 돋궈줘요~

 

늘 친정부모님께서 만들어 주신 매실액을 받아서 먹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담궈봤어요!

 

 

매실

칼슘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줘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 식중독, 배탈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에요~

또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미용에도 좋아요~

 

 

 

 

 

매실 5kg, 프락토올리고당 1.2kg, 갈색설탕 4kg, 소주 1/3컵(소독용)

 

 

매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매실청을 만들기 위해 매실 5kg을 준비했어요~

 

 

매실청을 담을 통과 올리고당, 설탕만 있으면 매실청 담글 준비 끝!!

프락토올리고당을 이용하면 설탕보다 발효가 빠르고 왕성하게 진행되어 발효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발효가 끝난 후 매실의 과육 상태가 탱탱해서 매실장아찌로도 쓸수 있다고 해서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봤어요~

 

프락토올리고당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당을 원료로 만들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준답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이소말토올리고당에 비해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섬유 함량이 더 높아요..

 

 

매실청을 담글 통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해주시고 스프레이에 소주를 담아 뿌려서 통을 소독해주세요..

 

 

 매실은 식초에 담궈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매실을 흐르는 물에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가 제거된 매실입니다!!

매실청의 떫은 맛을 없애는 중요한 작업을 해야해요..

 

 

바로 꼭지제거인데요!!

칼이나 이쑤시개등 뾰족한 도구를 소주로 소독한 뒤 매실을 꼭지부분을 떼어내주세요..

꼭지가 달린 것은 손으로 떼어내도 되요..단, 손도 소독한 다음 하셔요~~

 

 

 

 

꼭지를 모두 떼어낸 매실입니다~

매실에 스프레이로 소주를 뿌려서 소독을 해주세요..

 

 

 

 

소주로 소독한 통에 매실을 1/4 만 통에 담아주고 스프레이로 소주를 뿌려주세요..

 

 

 

 

올리고당을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을 넣어 매실청을 만들면 구연산이 더 많이 나오는데 올리공만으로는 매실청을 만들 수 없어요!!

반드시 설탕을 넣어주어야 한답니다!!

 

 

 

설탕 1kg 한봉지를 넣어주세요..

통을 바닥에 탕탕 가볍게 내리쳐 공기를 빼주세요..

매실▶올리고당 ▶ 설탕 ▶매실 ▶설탕 ▶ 매실 ▶ 설탕 ▶매실 ▶ 설탕

순서대로 넣어주세요!!

 

 

 

 

마지막 매실을 채운 뒤 갈색설탕 1kg를 맨위에 부워주세요..

설탕이 공기를 차단하고 잡균의 오염을 막아 잘 발효될 수 있게 도와줘요~

통을 좌우로 살살 흔들어 설탕이 매실 틈사이에 잘 들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

 

 

 

통입구는 랩으로 잘 밀봉해주세요.. 저는 두번 밀봉을 했어요..

뚜껑을 꼭 닫아 공기가 통하지 않게 해주세요..

 

 

 

 

짜잔 유현맘네 올리고당을 넣은 매실청이 완성되었어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주시면 되요~

어떤 종류의 과실청을 만들더래도 과일과 설탕의 양은 동률로 맞춰주시는 것 잊지마세요!!

이렇게 보관해두면 매실에서 수분이 빠져나오고 올리고당의 수분이 설탕을 녹혀 매실을 발효시킨답니다!!

 

 

5일정도 지나 설탕이 녹기시작하면 주걱으로 저어주어 매실과 설탕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3개월정도 숙성되면 새콤달콤한 매실청이 완성되요~~

매실청이 완성되면 숙성이 된 매실청은 따라내서 한번 끓여 살균해 병에 담아두고 먹으면 되요!!
매실은 씨앗을 도려내고  고추장에 머무려 매실장아찌도 만들어 볼꺼에요~~

장아찌 만들때가 되면 또 포스팅 올릴께요~

 

 

 

몸에 좋은 매실~~매실청도 담그고 매실장아찌도 만들고~~

매실청 한통 만들어두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매실청 사드시지 마시고 홈메이드 매실청을 만들어보세요~~!!

 

 

 

 

 

 

출처 : 유현맘의 행복한 밥상이야기
글쓴이 : 유현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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