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과 나

혼자 산행 하기 시른 날?

 

겨울 배구 동계훈련?

코치님이 바뀌고 나서 두시간도 힘들었는데....

세 시간 배구 코트에서 뛰어 다닌다.

입에서 아이고 죽겠다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린다.

세 시간 동안 공격과 수비를 배우고 나면

집에 가서 음식 차려 아이들 먹이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들게 된다.

그냥 있던거 알아서 먹어 그러고 만다?

그러고 잠을 자면서 몸을 다 풀어 놔야 는데....

풀리지 않고 뭉쳐져 담날 아무 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날이 있다.

 

그래도 마음은 산으로 간다.

혼자 산으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산과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산아~~~  (0) 2012.02.24
천호산과 모악산  (0) 2012.02.06
두번 바람 맞고 혼자 산속을 헤멘다.  (0) 2012.01.19
아이들과 편백나무 숲길에서  (0) 2012.01.16
눈꽃핀 모악산 (아들과)  (0) 201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