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배구 동계훈련?
코치님이 바뀌고 나서 두시간도 힘들었는데....
세 시간 배구 코트에서 뛰어 다닌다.
입에서 아이고 죽겠다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린다.
세 시간 동안 공격과 수비를 배우고 나면
집에 가서 음식 차려 아이들 먹이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 들게 된다.
그냥 있던거 알아서 먹어 그러고 만다?
그러고 잠을 자면서 몸을 다 풀어 놔야 는데....
풀리지 않고 뭉쳐져 담날 아무 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날이 있다.
그래도 마음은 산으로 간다.
혼자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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