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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구경 가세요.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2012년 9.8일 부터 23일 까지 자연산 전어와 꽃게 축제가 열립니다.

마침 축제 기간인 것을 모르고 홍원항으로 맛있는 회를 먹으러 들렸습니다.

전주에서 홍원항은 이제는 예전처럼 먼길이 아니라 자주 들린답니다.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축제날의 이모 저모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 드립니다.

 

 

 

 축제 무대에서는 계속 노래 소리가 흥겹게 들립니다.

부담없이 귀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흥정도 즐겁게 이어 집니다.

 

 

 수조기를 찍으면서 발이 찍혔네요.

귀한 생선이 발 높이에 있으니 어찌좀 그러네요.

 

 새벽배가 들어올때 경매가 이뤄지기도 하고...

배가 들어 오는 중간 중간 잠깐씩 매매가 이뤄지는듯 합니다.

세시 경매에 생선들이 하나씩 진열되네요.

 

 구이용으로 나온 전어인듯.

우럭도 보이고요.

 

 꽃게 금어시기가 8.15일자로 풀리면서 수꽃게와 암꽃게가 함께 담아져 나왔네요.

아직 까지는 숫꽃게도 맛있답니다.

갈수록 암꽃게 맛이 깊어 지는 가을이네요.

 

 커다란 키조개도 딱 한상자.

 

 막 잡아오신 꽃게를 선별 하시네요.

 

 가오리도 딱 한상자.

 

 생선이 너무 많아서 인지 수조기가 상처난 체로 굴러 다녀요~~

  

 바다 바람에 건조 중인 생선.

 

 

  활어 꽃게 선별에 바쁘신 어민과 상인.

 

 

 자연산 대하도 나왔네요.

1키로 25,000원

1키로는 안 판답니다.

1키로씩 팔다보면 저울금에서 손해 난답니다.

2키로씩 부터 판매.

 

 

 

 활어 시장옆 건어물이 마음에 들어서 한봉지 구입해 봅니다.

두주먹 잔뜩 더 올리고 만원이랍니다.

 

 

 여기서 마음에 드는 생선을 골라서

위층에 식당으로 가셔서 재료비와 봉사비를 내고 드시면 됩니다.

일인당 7,000원.

 

 

 

 새우튀김이 먹음직 스럽네요.

8마리 10,000원

 

 

 한산 모시가 유명한 한산이 가까워서 모시 송편과 인절미를 파네요.

 

 붕장어(아나고)도 건조중이네요.

 

 

축제장을 한바뀌 돌아 보고 회를 먹을 집을 찾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광어회와 우럭회

 

 

 

 대하도 별도로 구입하여 회로 드시거나 구워 드려도 된답니다.

 

 마무리는 매운탕.

매운탕에 대하 머리를 넣어서인가 매운탕 맛이 더 좋았습니다.

 

  축제장 근처의 음식 가격표.

 

 

가족과.

연인과.

친지들과.

지인들과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에 가셔서 즐거운 추억과 함께 이 가을을 만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