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백숙.
지인언니에게 귀한 황칠나무가 선물로 왔다.
황칠 백숙맛이 궁금해서 언니에게 백숙 끓여 달라해서 먹어봄.
아침 일찍 오이소박이를 담아서 조금 챙겨 가져가고,
황칠나무의 향이 온집에 가득하다.
건조되지 않은 생나무의 향에...
백숙에서 풍기는 향까지.
황칠도 옻처럼 타는이도 있다는데....
난 황칠은 멀쩡하다.
올 여름도 황칠나무 백숙 덕에 조금은 거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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