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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 하는 수영

생존수영 (물울 무서워 하는 아이)

월 첫수업에서 음파호흡을 거부하는 아이를 화요일 이틀째 수업에서 자유시간에 집중적으로 음파만 가르친다.


코를 물속에 집어 넣지를 못하는 아이.....


당연히 눈은 물속을 볼수가 없다.


음~~~~~파.

물속에 선생님 손가락이 몇개인지 보고 말해줘.

그때부터 아이는 보려고 노력한다.

코로 물을 밀어내지 못한상태로

그러니 당연 코에 물이 들어온다.


열명이 넘는 아이들 속에서 뒤쳐지는 아이 둘이나 하나...

아쉬움이 남는다.


계속 붙잡고 하면 음파를 하게하면 바로 될텐데......



1시 수업.

2교시 수업을 맞은 아이들을

발차기 백개.

업드려 발차기 백개.

발차기 하면서 음파호흡 50번....

음파호흡을 하면서 발차기가 되면 바로 깊은물로 입수...

아이들이 신나게 음파호흡을 하면서 5바퀴 7바퀴까지 순식간에 돌아온다.

또 한명의 덩치에 맞지않게 발차기자체를 거부.

킥판 붙잡고 걷기 5바퀴를 따로 돌린다.



4시 수업

생존수영 수업을 하고온후라...

자유시간을 수업 시작전부터 요청한다.


좋아~~


오늘은 1대1이다.

실컷놀다 순번되면 접영웨이브가르치기로...

1번부터 11번까지...

뒤쳐져서 노는 아이도 마지막에 접영웨이브 배우고 싶다고 잡아달라고 요청한다.

전부 한바퀴씩만 잡아주고...

아이들 노는 방식이 웨이브타고 노네?

귀여운 아기 돌고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