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느꼇다.
수영을 하면 그날의 기운대로 수영을 한다.
더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게 수영이다.
몸이 따라 주질 않으니.
두시간 빡세게 함 하고 나면 몸에서 이상한 에너지가 흐른다.
작년까지 그렇게 신나게 했다.
요즘은 집 근처에 수영장이 생긴지 1달이 다 되어간다.
얼마나 처음 느끼는 느낌들이 이상한지
수영장에서의 에피소드가 끊이질 않는다.
어제는 동생들과 셋이서 신나게 수영을 하는데...
넘 웃긴 할아버지때문에 수영하는 내내 기운을 모두 다 빼앗겼다.
삿갓쓰고 다녀야 된다는 요가선생님의 말도 생각나고???
수영장에서 새까만 물안경을 쓰고 수영할수도 없고???
그렇게 하루 몸의 기운을 다 빼앗겨서 그런지 편한 잠을 잘수 있는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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