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나서 3일정도 되면 밥도둑이 되는 간장게장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자꾸만 손가락이 통속으로 쪽쪽~~

며칠전에
김제 심포항으로 가서 게장담글 게가 없어서 게장 담가서 파는 아주머니의
게를 몽땅 다 빼앗아 왔다.
9kg에???? (아주머니 장사 망쳤다 싶을 만큼?)
흥정에 흥정을 더해 마구 깍았다.
담에 가면 이 아주머니 분명이 안면 몰수 하게 생겼다.
내 주변의 아주머니들이 소문난 깍쟁이들....
난 저장고로 들어가 맛있게 담가진 게장을 또 싹쓸이 사주었다.
젤 맛잇는 것으로...
일잘 저지르는 우리아줌마들은 간장부터 찾았다.
가까운 곳에 간정파는 곳이 없어 6km을 찾아 농협연쇄점에서 15,000원짜리 반말에
1,8짜리맛있는 간장으로만 담가놓았다.
그러고는 볼일 다 보고 돌아 다니고 저녁이 되어서 간장을 들통에 붙고
대파 생강 양파 고추 물엿을 넣고
끊인다...
물의 용량이 젤 중요한데 이건 공개 안한다.
나도 잘 모르기 때문에??? ㅋㅋㅋㅋ
출처 : 기운센여자 명영란
글쓴이 : 기운센 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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