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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년? 어느 섬으로의 1월 정모 여행
dudfks0522@hanmail.net
2009. 1. 18. 15:18
기찬년? 기축년 어느 섬으로의 약초 산행. 떠 오르는 태양이 평상시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부부가 오면 배삿이 옆지기는 공짜라는 거짓말에 속으셨을까? 약초짝꿍이 있는데.. 진짜 짝꿍을 모시고 오신 파트너님...
섬에서 보는 묘. 부부였을까? 잘 정돈된것을 보니 자식을 잘 키운듯... 부럽게 느껴진다.
김 양식장이 멀리 보이고, 거친 해풍에 가녀린 소나무 바다를 바라보고....
뭘 찾는 걸까?
쉽게 내 옆에 있음 얼마나 좋을까? 멀리... 그것도 저리 숨어 있으니 내가 더 그리워 하는 걸까? 알고나서 어디에 있는지 알고나서 더 고생스러워진건 왜 일까?
해변에서의 외승.... 맘이 저곳으로 달려간다. 이미 해변에서 한번 달려 봤지만... 맘컷 달리지 못해서 그런가? 어느날엔가... 다시 이곳을 찾으면 그때는 정말 맘컷 달려 보고 시픈 맘이 간절하다.
남는건 추억뿐? 남는건 사진 뿐이란다. 사진 조차도 건지지 않으면 남는것이 없다하며... 한컷 부탁한다. 미소가 아름다운 돌부처님 옆지기....
옛날 배 전시장... 배들은 바다보다 육지가 적응이 더 힘든듯.... 쓰러져 지쳐있다.
여름날 다시 찾아오고 시플 정도로 멋지게 펼쳐진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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