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님과 칼이스마배님 댁에 들려 민폐 왕창 키치고 왔어요.
어제 느닷없이 소담님 집에 가보고 시퍼 전화 드리고 갔네요.
근처에 칼잇스마배님댁도 있다는 것만 알고 궁금하던 차에 함 가볼겸 혼자 아이들 데리고 가는거 보다,
아이스크림이랑 아이들 데리고 갔네요.
아이들이 넘 극성맞아 어딜 데리고 가도 무조건 민폐가 되는데???
미안한맘 뒤로 하고,
소담님 집 보이기 시작하자 마자 아이들 난리 나고..
강아지 좋아 하는 막내는
주인외에는 복종 안하는 강아지한테 딱 달라 붙으려고 난리고..
강아지 안색이 그리 안좋은데도 막내는 저리 좋아 하네요.
소담님!
싸나운 개 혼내는 중.
" 가만있어! 물지마! 이것봐라?"
불쌍한 애완견.
어쪄다가 막내한테 걸려 가지고....
드디어 앉고 들어 올리는데 성공!
그래도 소용없네요.
소담님만 봐라보니.
결국은 저리 귀찮게 하다 손을 개한테 물려버렸답니다.
소담님댁 더덕!
다육이가 이렇게 생기면 엄청 비싸던데..
언제 몰래 가서 저 더덕 캐와야겠어요.
ㅎㅎㅎㅎ
소담님댁 텃밭에서 먹거리 챙기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아들.
아이들이 마음컷 뛰어 놀고 칼잇스마배님 댁으로 가려 하는데,
배가 고프다며 라면 끓여 달래서 라면 끓여 주고,
소담님댁 라면 반 박스 하루에 동이 나 버린 날이랍니다.
몇달을 갈지 모르는 라면 박스가 며칠이면 바로 바닥날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셨을듯??
ㅋㅋㅋㅋ
칼잇스마배님 집으로 오자 마자 또 저러고 있는 막내.
소담님 집에서 개한테 물려서 다시는 개 안 만진다더니....
그사이 보자 마자 저리 다가가네요.
얼어 버린 신선님이 주신 강아지.....
꼬랑지 부터 만져보고....
차도 한잔 옆에서 마셔보고...
저리 끌어 앉아 버렸네요.
휴~~~~~
아이스크림 딸랑구
칼잇스마배님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아이들 우리 아이들
아이들이 갑자기 집안에 또 가득 차다 보니....
칼잇스마배님이 아이들을 위해서 즉석 이벤트를 폭죽놀이로 마무리 지어 줬답니다.
커다란 폭탄 같은 폭죽이라 무자게 화려 할줄 알았는데...
허망???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라면 주인은 먹지 못하고?
객이 다 뺏앗아 먹고 있네요.
칼잇스마배 아들 표정좀 봐요.
저건 암것도 아녀요.
아예 달라 붙어서 다 뺏어 먹었거든요.
울 아들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