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보양식들

[스크랩] 반갑습니다 . 이번 남원행사에서 전통주 담당 정철기 인사올립니다~~ 꾸벅~~

dudfks0522@hanmail.net 2009. 12. 20. 18:07

인사가 늦었네요.

남원까지 오신 아미사 회원 모든님! 즐겁게 보내셨다니 저희 마음도 흐믓합니다.

이제야 사진올려진 내용과 댓글 보고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서로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행사를 치뤄 마을주민들과

관계자분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 하였답니다.

저도 미얀한것은 깜깜하고 조명이 어두운데 늦게 준비가 되어 도착한점입니다.

전통주란데 무슨술인가? 하고 의아하셨죠?

그래도 이튼날 보니 80리터나 드셨더군요 ㅎㅎㅎㅎ

이름은 방문주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시죠?

간단하게 보여드릴께요.

전통주 주조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먼저 멥쌀로 떡을 쪄서 누룩과 함께 치대어 호화도를 높여줍니다

 

누룩을 띄운 모습입니다 잘게 콩알만하게 부셔서 3일~5일간 낮에는 햇볕에 밤에는 이슬이 내리도록 법제를 합니다

그러니 청정 지역이 아니면 할수가 없지요

 

적은양으로 혼합한 술덧을 3일간 발효합니다

이과정이 밑술 만들기인데요?

이는 천연 효모를 배양하여 증식하는데 목적을 두고있으며 이는 술에 잡냄새나 .

누룩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소량만 빚는것입니다

 

3일후 다시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찜니다

 

고두밥을 차게 식혀서 다시 이미 만들어 놓은 소량의 밑술과 혼합합니다

열심이 치대줍니다

항아리에 담고 깨끗한곳에 20일정도 발효시킴니다

발효가 끝나면 용수를 박아 가운데 청주를 채주합니다

술냄새와 오미가 느껴지면서 과일향이 나고 맑으면서 맛이 좋으면 일등급니다.                         

                              여기에서 다 채주하고 술지게미를 걸러나온 술이 알콜함량 16도정도의 탁주. 탁주에 물을

                              희석하여 알콜돗수를 낮게한 술이 막걸리입니다

                              이술을 증류하면 약 40도~60도 정도를 얻을수 있는데 이술이 바로 전통소주입니다

                              모든 전통주는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맛이 좋습니다.

                              몇개월 숙성후 마시면 맛과 향이 죽여줍니다.

                              또기회가 된다면  맛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는 상업적으로 빚는것은 아니고 지역에 사라져간 전통주를 복원 계승하기 위하여 시지원으로

                              연구하고 배우는 한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사람들
글쓴이 : 허브같은남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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