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우살이차 구증구포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겨우살이 구증구포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지인이 겨우살이 10키로 차로 만들어 달라하시기에^^;;
몇번 덖어내어 차를 만들까 하였지만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었던것이기에 도전해봅니다^^
겨우살이 굵은 가지를 가늘게 잘라주고 되도록이면 가늘게 잘라줍니다.
잎도 따로 구분해주고 가는줄기도 잘게 잘라줍니다.
잘라낸 겨우살이엔 먼지가 많기에 물로 깨끗히 씻어내줍니다.
씻어낸 물입니다. 참 지저분하지요^^;; 몇번에 걸쳐 씻어내줍니다.
씻어낸 겨우살이에 물기를 제거해주고~~
찜통에 넣어 쪄줍니다~~ 가는줄기도~~
잎도 쪄주고~~
굵은 줄기도 잘 쪄줍니다~~
일증일포 쩌낸것을 덖어줍니다
굵은줄기도~
가는줄기도~
잎을 덖을때는 조물락 조물락하여 잘 우러날수있도록 상처를 내어줍니다.
이증이포 두번째도 쪄주고
덖어주었습니다~~
삼증삼포-쪄주고~~~
덖어줍니다~~
사증사포- 쪄주고~~
덖어줍니다~~~
오증오포- 쪄주고~~
덖어내어주고~~~~
육증육포- 쪄내어주고~~~
덖어주기를 반복하니 이제는 쪄주어도 덖어내면 그수분기를 찾기가 힘이듭니다.
칠증칠포- 쪄내어주고~~
에횽 넘 힘듭니다 ㅡㅡㅋ 시도를 하였으니 끝내야하겠기에~~
팔증팔포- 쩌내어주고~~
덖어내어줍니다~~!
구증구포- 마지막 작업입니다. 힘들게 여기까지왔습니다 ㅎ~~
구증구포까지 오니 수분기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며칠 말려주어야겠지요^^
힘들게 끝내고 나니,,, 지인이 찾아와 말합니다
"겨우살이 20키로 가져다 줄테니 구증구포 좀 해주세요 10키로는 내가 갖고 10키로는 퉁이님 가지시고~."
답은 하나 "절대 안합니다!"
정성가득 들어간 겨우살이 구증구포차 드시는분 맛나게 드시길 바라는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