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

두번 바람 맞고 혼자 산속을 헤멘다.

dudfks0522@hanmail.net 2012. 1. 19. 09:57

 

 새벽 산행을 동생이 먼저 요청해 왔다.

일어났는지 확인 문자를 보내니 답이 없다.

첫번째 바람 맞았다.

시간이 좀 지나 일어나서 전화가 왔다.

늦잠 자서 미안하다고 다시 가자 한다.

준비 다 끝내고 나니 또 다시 전화가 온다.

1시에 가자고......

그럼 배구를 못 가게 된다.

두번 바람 맞고 산으로 혼자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