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과 말총나무?

 

산에 가면 병꽃나무가 꼭 접골못처럼 생겼다.

잎이 없는 겨울에 확실한 병꽃나무 구분이 어렵다.

위에는 접골목  줄기.

접골목의 또 다른 이름은 말 오줌나무.

 

 

 

 

산에서 만난 개.

 

 

불러도 외면하고 딴짓한다.

 

 

계속 부르니 마지 못해 온다.

 

 

처음 오기가 힘들지.

다가와서는 계속 같이 산을 타며 논다.

 

 

 

 

내가 알고 있는 말총나무.

 

 

말총나무란 봄 잎새가 새로 날 무렵 새 줄기를 꺽어 나무 껍질을 벗기면 나무 속은 고대로 남고

껍질만 다 벗어져 뼈대없는 나무 겉 껍질과 잎새만 남기 때문에 말총나무라 불린다 한다.

 

 

 

이것이 말총나무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상에서 말총나무를 검사 했더니..

맨 위에 접곱목이 말총나무로 많이들 글을 올려 놓았다.

그렇다면 내가 알고 이 나무의 정확한 이름이 무지 궁금하다.

 

 

잘라놓은 말총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