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보양식들
어죽.
dudfks0522@hanmail.net
2012. 7. 9. 23:12
민물 어죽탕 끓여 봤습니다.
이렇케 잡은 민물고기를 배를 타서 손질해놓습니다.
손질한 물고기를 된장 한수저를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서 밀가루 반죽을 먼저 합니다.
반죽하면서 바로 찰기가 있어 숙성이 필요 없을 만큼 잘 되네요.
장난끼 발동.
수제비 유령을 만들었음.
반죽 하기전에 찹쌀도 미리 씻어서 불려줌.
그리고 나서 어죽에 들어갈 야채를 준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대로.
더 추가 하고 싶은것이 있음 더 넣으 셔도 됩니다.
감자. 호박. 깻잎등.
잘 끓여진 물고기를 채에 바치고 국자로 갈아서 물 조금 더 넣고 웃물만 다시 국물에 부어 줍니다.
가라앉은 가시는 버립니다.
여기서 한가지.
귀찮다고 믹서에 가는 우를 범하기 읍기.
텁텁하고 맛이 거칠어 짐.
국물을 조금 넉넉히 잡았습니다.
갑자기 2인분 추가 되서리.
고추장 두수저 넣고 팍팍 끓입니다.
한소큼 끓으면 야채와 찹쌀을 넣고 끓입니다.
또 한번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수제비를 넣어서 한번 더 끓이면 끝.
맛있게 드세요.
더운 여름 맵고 뜨겁게 한번 땀 한벌 흘리시면 모든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음식으로 몸의 기를 느끼는 것에 어죽 만큼 편안한 음식이 없답니다.
몸이 편안함을 느끼는 음식이 몸에 가장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