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보양식들

[스크랩] 옻~순

dudfks0522@hanmail.net 2006. 3. 1. 12:44

 

 

옻순입니다~^^..

옻순을 두려워 하지 말아줘요...!  우리 몸속의 세균을 죽이는 성질이 많아유~^o^

옻순을 끓는 물에 살짝데쳐서 잡셔 보세요 고소합고 그 맛이 "짱"♪입니다용~^o^

 

옻나무 속의 노란 부분이 암을 치료하는 효능이 크고 또한 사람을 늙지 않게 하는 항산화(抗酸化) 물질이 어느 것보다도 많다는 것이 알려져 옻나무 전체를 삶아 물을 내어 먹는 방법이 더 좋은 방법이다.  옻나무 혹은 옻껍질을 삶으면 노란 물이 나고 닭을 넣으면 약간 검은 색이 되지만 일반인이 알고 있는 새까만 색은 사실상 옻닭의 원색은 아니다. 식당측에서 닭을 요리할 때 캬라멜 등과 같은 다른 검은 물질을 집어 넣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주 오래된 고목을 대량으로 삶으면 껍질에 산화 한 옻진이 있어 검어 질 수도 있으나 그러한 옻나무는 찾기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넣는다는 것은 일반 옻닭 집으로는 더욱 불가능한 것이다. 가장 효능이 좋은 나무는 5-10 년 생의 나무로 옻진을 채취하였을 경우 제일 많이 나오는 나무들이 약효 도 좋은 것이다.   옻닭은 중국에도 없고 일본에도 없다. 중국의 한의학 박사가 여러 명 본인의 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여 옻 복용방법의 지혜로움에 놀라고 중국에는 없는 음식이라고 확인하여 주었다.  물론 일본에도 옻닭은 없다.  나이 많은 일본인들이 말해 주었다. 일본인들은 세계에서 옻을 제일 많이 칠기에 사용하는 민족이기는 하나 옻을 매우 두려워한다.  우리조상은 옻의 독을 부드럽게 하여 섭취하는 방법으로 옻닭이라는 음식을 만들어낸 지혜는 세계에 우리뿐이다.

※ 옻닭 만드는 방법

   첫째 : 참옻나무를 15 센티 정도로 토막 내어 여러 개를 만든다. 그리고 도끼 혹은

            큰칼로 여러   조각으로 잘게 쪼갠다.

   둘째 : 조각난 나무를 어른 양손으로 잡아 세 뭉치를 솥에 넣고

            물을 반 바게트 이상 충분히 부어 약한 불에 4시간 이상 천천히 삶는다.

   셋째 : 나무를 꺼내고 남은 옻 삶은 노란 물에 닭 한 마리, 껍질 있는 밤을 반 조각

           내어 다섯 개, 대추 다섯 개, 감초 두 조각(감초는 많이 넣으면 달아서 좋지 않음) 을

          함께 넣고  닭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삶는다.

   넷째 : 황기 두뿌리, 당귀 네조각, 찹쌀 등을 함께 넣어도 좋으나 안 넣어도 된다.

다섯째 : 인삼을 넣으면 안 좋다, 같은 열성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여섯째 : 국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야 하며 닭 자체는 먹지 아니하여도 된다.

             전국민이 옻닭을 집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 자주 먹으면 매우 건강하고

             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혹은 도시에서 옻닭을 직접 만들기가 곤란하면

             옻닭을 진실로 만드는 식당을 찾아 일주일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3-4 개월

              정도 복용하면 매우 건강해진다.

최초로 옻닭을 먹을 경우 나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하루 건너 한번씩 3-4회 연속 복용하면 그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고 그 후 병을 고치려면 일주일에 두 번 ,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번이면 충분하다

 

※ 기적을 일으키는 자연요법 옻


'옻은 따뜻한 성질과 신맛을 지니고 독이 있다. 삼충(三蟲)을 죽이고 어혈을 제하며 월경불통과 산구와 적취를 부셔 버린다.'
마른 옻을 의미하는 건칠(乾漆)의 효능에 대해 황도연의 <방약합편>은 이렇게 적고 있다.
어혈(瘀血)이란 살속에 멍이 들어 몰린 피가 뭉쳐있는 것이고 산구(疝廐)란 아랫배와 두덩이 붓고 아프며 오줌이 잘 내리지 않는 산증을 말한다.
적취(積聚)는 먹어 체한 것이 뱃속에 오랫동안 쌓여 단단해지는 것.
어혈과 적취를 풀고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는 물질은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의
치료와 기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더하여 옻의 독성은 기생충 등 벌레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옻의 이 같은 성질이 뛰어난 항암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옻의 독성은 사람에게도 알레르기를 일으켜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이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된다. 옻의 우수한 효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독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옻이 어혈과 여인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외에도 '장(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린다'고 적고 있다.
20세기의 기인으로 알려진 인산죽염의 창시자 인산 김일훈은 저서 <구세심방>에서 '(옻이)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효과가 높다'고 했다.


 
출처 : 블로그 > 아름다운사람은~ | 글쓴이 : 어쭈구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