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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성농원과 사철나무들

둥근 사철나무와 노봉방.

 

해마다 노봉방이 그 자리에 집을 짖는다.

올해도 세개를 지었다는데...

두개만 작업 해준다.

하나는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단다.

그러면서...

다 빈집이란다.

벌써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쉬움만..

작년에는 일찍 부터 서둘러서 못 살게 굴어서

세번 까지도 집을 짖게 만들었는데,

올해는 남편이 벌한테 전지 작업을 하다가 세방을 얻어 맞더니.....

영 잡아 줄 생각을 안한다.

겨우 꼬셔서 저리 작업복 입혀서 작업완료.

결과는 꽝.

 

 

내년에도 또 저곳에 집을 지을 텐데.

작업중 벌에 안 쏘이게 미리 저리 챙겨 입고 전지 작업을 하라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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