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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춤명상

몸의 블럭(block)없애기

몸의 블럭(block) 없애기
이렇게 해 보라. 일주일에 한 번씩 30분간 방문을 잠근 채 몸이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하도록 내버려 두어라.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그대의 몸은 춤추기 시작한다. 몸이 느끼는 기쁨을 표현하도록 완전히 내맡겨라. 멈추지 마라. 춤을 출지도 모르고 소리를 지르게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상상 속의 적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 그러면 그대는 의심하게 된다. ‘무슨 일인가?’ 이 모든 반응은 억압된 육체의 부조화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조화는 그대 안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밖으로 표현되어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속한 사회의 조건화된 사고는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대 역시도 이러한 표현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때 많은 부조화가 그대 안에 생기게 되고 육체가 블록으로 가득 차게 되며, 건강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내면으로 들어갈 수도 없다.

그러므로 명상을 하기 위한 첫발은 육체의 정화이다. 육체를 정화하기 위해서 먼저 육체 안에 있는 모든 혼돈을 끝내야 한다. 새로운 부조화를 더 이상 만들어내지 말라. 그리고 오래된 부조화를 렛고우(let-go) 하라. 해결책은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번 문을 잠그고 방 안에서 몸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그저 내버려 두는 것이다.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다면 그렇게 하라. 벌거벗은 채 춤을 추어라. 30분 정도가 지나 모든 것이 튀어나온 후 긴장이 풀리면서 고요해지고 신선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쇼, <명상의 길>, 2장 중에서 <자세히>

 

 

 

 

출처 박태이 춤명상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