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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와 춤명상

1박2일의 춤명상캠프

죽산 웃는돌에서 춤명상 캠프가 1박2일로 열렸다.

명상과 춤으로 이어지는 캠프는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것이다.

1년만에 맘컷 그 속에서 나 자신을 만났다.

감추어진 내 자신과 난 그렇게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내 몸은 고 있는 듯했다.

몇년째인지 모를 만큼 넘치는 기는

새벽을 깨운다.

그것도 내가 나를 깨우는 것이 아닌 기가 나를 깨웠다.

내 기를 내가 감당 못할때 춤명상을 알게 되었고.

난 그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었다.

이번 춤명상은 느낌 하나 하나 살아서 내게 다가왔다.

힘들었다.

하지만 피곤함은 없었다.

어찌된것이 자꾸만 더 기가 돌아 잠을 이룰수 없었다.

따뜻한 물에 목욕을 두시간하고 새벽 두시가 넘어서야 잠을 이룰수 있었다.

캠프중에 가장 맘이 가는 것은 다이나믹이었다.

집에 cd가 있었지만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하지 못하고 항상 이거 언제

선생님의 인도하에 배워 내것을 만들까 생각을 하곤했다.

맨발의 선생님과 산속의 모든 새들과 어둠이 약하게 깔린 새벽에 새로운 세게에서 나를

찾았다.

눈물도 나고 콧물도 난다.

다른이들은 괴성도 지르더만 난 두번 지르고 더이상 지를수가 없다.

다이나믹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하여 끌려 가는 느낌 이상을 느낄수 있었고...

춤명상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품으로 달려 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황토무대위에 맨발로 서있기도 하고...

황토무대누워 하늘도 바라봤다.

또 다른 행복이 내게로 다가와 마냥 행복했다.

날 좋아 하는 남편의 전화는 수십번은 넘었다.

집에 가면서 문자를 날린다.

전화 많이했네?

내가 그렇게 좋아?????

지금 달려 갈테니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