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즈카향나무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정원 올겨울 유난히 눈이 많았다. 마지막눈일지몰라 아쉬운 마음에 얼마전 사진을 찍어 둔것을 올려본다. 나의정원. ㄴ ㅏ 으 여름으로 들어선 우리집 정원 바쁜 봄날의 연속으로 남편의 꽃밭관리가 엉성하다. 그래도 가끔씩 카메라를 들이대는 즐거움이 마냥 즐겁다. 금낭화 며느리 밥풀꽃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금낭화. 갓 시집은 새색시의 수줍음이 느껴져 자꾸만 바라본다. 잔디밭의 삼색 제비꽃. 돌 절구속의 옥잠화. 돌절구 속의 금붕어를 찍고.. 25개의 눈쌓인 나무 팔? 나의 정원에 멋진 작품이 만들어 졌다. 가이즈카 향나무는 25개의 팔을 매일 같이 벌리고 저리 서있다. 25개의 팔에 밤새 멋진 눈이 쌓여 아침에 탄성을 한번 지르고.. 바로 사진기를 찾아 눌러 댄다. 아무도 걸어 본전 없는 마당을 실랑이 걷기 전에 걸어 본다. 논 치우기 힘드니까 발자국도 남기지 말고.. 시집보내야될 가이즈카향나무 남편의 사랑으로 키운 가이즈카향나무예요. 벌써 10년을 넘게 키웠네요.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016-291-4673창성농원(전종현) 창성농원의 일부 풍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