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좋은 상태에서는 요가도 수영도 그리 정신없이 하게 되진 않는다.
산으로 가는 마음은 산에서 느끼는 숨쉬기 편안한 그런 환경이 내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많은 느낌으로 다가와 매력에 빠진 듯 하다.
산으로 가는 마음을 잡아준 아들.
다른 엄마들 배구 하는데.
엄마는 산으로 카메라를 메고 떠나 버리니....
속상했던 모양이다.
학교에서 돌아 오면 왜 배구하러 안 가냐고 엄마를 타박한다.
그렇지 않아도
내 나이 정도 엄마들에 비하면 키가 커서리,
교장 선생님도 배구하라 하시는데....
가을 하늘과,
가을 단풍들,
그리고 황절삼,
그 많은 유혹속에.....
배구를 다시 시작했다.
어머니 배구단
반월 어머니 배구단
내가 속한 배구단이다.
'아름다운 인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 필덕마을의 멋진 12만평 농원 (0) | 2009.11.17 |
---|---|
경기도 이천 자연나라 (0) | 2009.11.05 |
전주 막걸리집. 안주 선택권이 있는집. (0) | 2009.09.27 |
울집 별이 신랑 구함 (0) | 2009.09.15 |
불재 참숯 불가마 찜질방에서. (0) | 2009.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