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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 하는 수영

어쪄자는 거지? 1 (생존수영)

오전 수업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남 12 여 13


남자아이들은 9월 내내 내가 맡았듯이

이번 10월도 여자아이들이 특별히 많지 않는한 내가 맡아서.....


준비체조후 작년에 수업 했던 아이들이고 학년도 높아서 내심 기대했것만?

?????

발차기 제대로 되는 아이 3명뿐


다시 처음으로 가자.

육상 지상 발차기 연습

다리 붙잡고 쩔쩔맨다.

발뒷꿈치가 12명중 바닥에 닿으면 다시 시작....

한 5분 발차기 시킨듯.

허벅지 찌져지는 고통.

그게 수영의 시작이 된다.

기본.

무조건 기본.

그거 무시하고 아무젓도 진행할수 없다.


유아풀에서 음파호흡까지 전부 가능할때 까지 시간이 넘 많이 지체되었다

휴~~~

이건 아니지.


깊은물 풀장.


발차기 성공적으로 하는 아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바로 자유형 팔돌리기 강습.

한 아이 자유형 성공.

나머지 욕심있는 아이들이 쓸쓸 달려든다.


발차기가 되야지....

한번더....

다시 한번더....

두아이 자유형 팔돌리기 끝...

넘 오래 수업을 진행해주게 만든 아이들....


무섭다

막무가내 발차기.

이걸 4일 수업에 다 바로 잡을수 있을런지?


첫날 자유형

둘째날 배영

셋째날 구명조끼...외

넷째날 배영뜨기(잎새뜨기 1분)


4일 만에 물에서 자유로운 영혼만들기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