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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보양식들

[스크랩] 봄의 색깔

 

지치의 씨앗들도 대부분이 땅으로 떨어져 몇개씩 붙어있지 않네요.

 역시 바람과 주변의 산짐승들의 왕래로 대부분이 떨어져서 이른 봄을 맞이하려 합니다.

 모처럼 아주 많은 씨앗을 달고 있는 지치를 보았지요. 모두 모두 주변에 뿌려주었는데...

 누군가가 지치를 캐어가며 씨앗도 떨구지 못하고 간 발자취랍니다.

 역시 마찬가지로...한번씩 훑어서 산윗쪽으로 뿌려주면 좋았으련만...

 저수지에는 물고기들도 산란을 하려는지 주변으로 모여들고 갈대숲도 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버들강아지들도 일제히 피어나서 마치 봄눈을 맞은 장면을 연상케 하지요^^*

 지치의 새싹이 눈부신 태양을 바라보고 있네요.

지난해 삽주의 꽃도 얼마후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겠지요.

 약쑥의 새싹도 어느새 이른봄을 맞이하여 파랗게 돋아나고 있군요.

 붉개미들도 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봄단장을 하겠지요.

 노루발풀은 어느새 파란싹이 많이 돋아 났군요.

 더덕덩쿨이 꽤나 실해 보이는 듯 하네요.

 짧은 겨울과 함께 어느새 봄은 우리의 곁에 성큼 와 있군요^^*

출처 : 하수오를 사랑하는 사람들(하사모)
글쓴이 : 俊榮(하얀나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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