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악산 (신선길~상학능선) 신년이라고 대원사와 수왕사 길에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 한적한 곳으로 늦게 산행을 시작한다. 마고암쪽으로 일단 오른다. 마고앞이 첫 걸음이라... 자꾸만 뒤를 돌아 본다. 멀리 구이 저수지 까지 보인다. 물한모금 마시구. 절옆 등산로로.... 먼저 지나간 발자국들. 항상 저리 서 있는 이.. 모악산 (매봉에서 연분암) 산이 거부하고, 감기가 인질루 잡았다. 다행이 이주를 못 넘겨줘서 고마움. 오늘 넘기면 산 못 탄지 딱 이주가 넘어 버린다? 대단한다. 오랜 나날을 몇달 몇년을 산을 못 오르고, 감기한테 인질루 잡혔있었던것 같다. 13일날의 고된산행이 7시간 산속에 머물게 했고, 토요일15일 부터 느낀 .. 한사발의 술 / 상학정 아침에 펼친 책장의 젤 첫머리이다. 만화책도 책이지? ㅠㅠ;; 며칠전 산행중인데 막걸리 마시자고 산 밑에서 기다리던 언니와 밥사주려고 벼르는 언니와 셋이 막걸리도 마시고 맛있는 쌈밥도 먹을겸 셋이 만났다. 산행후 막걸리만큼 맛있는 전주 생 막걸리. 산행후가 아니라 한잔 겨우 비.. 모악산 중인리길 꽃길부터 매봉까지 완주. 아이젠을 끼고 산행 한다는 것은 대단한 체력 소모가 요구된다. 잘 적응되지도 않고, 눈을 밟으면 공중에 발길질. 영 맘이 안좋다. 눈밭산행 예상했던 경로보다 4키로 더 늘어난 13키로 정도의 산행을 아이젠을 착용하고 모악산을 산행한다. 오늘의 산행 선물을 하늘빛이다. 하늘빛이 너무.. 모악산의 첫눈 천호산과 모악산 이주일전 배구 강 훈련중 무릎팍을 다쳤다. 자기전까지는 아픈줄 모르고 잠이 들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엄청난 통증에 하루 죙일 움직이질 못했다. 일주일을 산에 못가니 몸이 정체 되어 내 몸이 내 말을 안 듣는다? 평소 남편이 가보고 싶어 했던 천호산 근처에 절들을 보러 가기.. 눈꽃핀 모악산 (아들과) 경각산 산행. 바람의 노래 춤추는 은행잎 수줍어 하는 홍시에 얼굴 나그네 발길 멈추고 인적없는 암자에 옹달샘 구름이 목을 축이고 살며시 그린 얼굴 그리운 친구 모습 이름 없는 산에서 산친구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