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기가 남아 난다???
남들은 이해 못할 것이다.
첫눈이 며칠째 쉬지 않고 내려 주었다.
오늘까지 내리면 새해 첫날을 첫눈으로 시작하게 된다.
3일동안 햇빛이 비추지 않는 하루 하루는 신경통같은 통증이 몸을 누른다.
내가 눈을 감고 내 몸을 바라보니 아픔 자체가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 몸을 가지고 여행을 준비 해야 한다.
남편과 정처 없이 떠나는 여행.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가기로 했다.
내가 가고 싶은곳....
남편이 가고 싶은고.....
아픔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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