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과 나

(132)
아주 추운날 경각산에 올라. 09년 마지막 일요일 31일. 한해 동안 산으로 향하는 마음은 마지막 날도 산으로 향했다. 영화 3도를 넘는 날씨에 산으로 가자니 걱정 스러움이 밀려 왔다.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에 걱정도 잠시.... 산을 오르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패러장에서 바라본 구이 저수지. 저수지 너머로 멀리 모악산이 보인다. ..
성흥산성
안개낀 날의 산행. 완주군 봉동에 오봉산. 또 다른 지도이름은 기억이 안남.(다시 올라 확인함. 성작산) 주변에서는 봉우리가 다섯개라 해서 오봉산이라 부른다. 오르락 내리락 산행이 좀 힘이 들면서도 산행을 끝내고 나면 개운하다. 1봉 부터 정신없이 산행을 하면 1시간 30분이면 끝마칠수 있다. 어제 산행이 바로 그런 ..
하늘 청소부 토요일 일요일 가을 가뭄으로 메말라 있던 산과 들... 바다에 가을비가 내렸다. 남편에겐 복비란다. 야외 테이블 위에 산행컵으로 측우기를 만들어 어제는 몇cm. 오늘은 몇cm. 계량을 한다. 비싼비가 내려 주어 고마움에... 내 아픈 어깨를 만져준다. 비싼 비 님 덕에 내 어깨가 호강을 했다. 오늘 오전까..
산. 첫경험. 그리고 두려움. 모후산 산행을 하며 느낀점. 산삼 하면 모후산이 최초로 발견되어 한번 정도 가보고 시픈 산이었다. 산행을 하면서 느낀점. 돌산이었고... 산행 시작부터 끝까지 산죽으로 덮여 있었다. 진안의 운장산처럼 아주 산삼과는 안 어울릴 만큼 험한 느낌. 등산로로 따라 움직이면서 다 보고 느낄수는 없지만. ..
6월 산속 모습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의 산속 무거운 카메라 덕에 블로그에 까지 산속의 향기가 전해진다.
여수 영취산 산행
수락계곡을 가면서....